김의수 교수와 신배근 씨 (사진=한국교통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원지 기자] 김의수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안전공학전공 교수가 한국가스학회에서 개최한 ‘2022년 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화학 플랜트에서 배관 손상으로 인해 가스가 누출된 실제 사고 현장을 3D 스캔을 활용해 용이하게 모델링하고 FSI(Fluid Structure Interaction)해석과 피로해석을 수행해 유체‧구조 측면에서 가스 누출사고의 원인조사‧사고 발생 메커니즘을 분석함으로써 정확한 화학사고 분석을 통한 사고 예방에 기여했다는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 교수는 현재 한국가스학회 학술부회장, 대한기계학회 신뢰성부문 이사, 한국PHM학회 사업이사, 산업통상부 가스안전기술심의위원, 가스기술기준위 분과위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전문위원, 가스에너지안전트랙 주임교수 등 가스안전과 관련된 활발한 연구‧자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같은날 안전공학전공 기계안전연구실 신배근 씨(4학년)도 ‘수치해석을 활용한 가스차단문의 폭발압력저항성능 평가’이란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논문은 ANSYS Explicit Dynamics 해석을 활용하여 가스차단문의 변형량, 회전연성도‧변위연성도 등의 방폭 설계 관련 기초 데이터를 산출하고 미국재료시험협회‧국방시설 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폭발압력저항성능을 평가함으로써 가스차단문의 방폭 시험 기준‧시험 비용 절감에 기여했다는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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