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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민간소통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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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5일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를 구성 및 발족하고 정부의 수소경제활성화 정책에 따른 속도감 있는 수소인프라 구축 확대 지원에 나섰다.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가스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일련의 수소안전 교육과정을 이수한 민간전문가로서, 충전소·생산기지·연료전지 3대 핵심 수소시설 구축 시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설명회 참여 및 수소 관련이슈에 대한 자문·심의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는 지난달 약 2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4개 권역(수도권·충청강원권·영남권·호남권)에서 총 14명의 학계 및 업계의 민간전문가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날 임명식을 기점으로 2년 임기로 활동할 계획이다.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는 다양한 수소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용기, 연료전지, 수소충전소 등 수소산업과 관련된 각계의 산·학·연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권역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 임명장 수여식 및 수소안전관리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이 있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검사진단부장의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및 한국교통대학교 김의수 교수의 '수소용기 안전관리방안'에 대한 특별강연을 통해 커뮤니케이터들과 최신 수소관련 현안사항을 공유했다.

이 뿐 아니라, 회의에 참석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학회 관계자 및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들은 수소인프라 구축지원 방안 및 수소분야 안전관리 강화방안 등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수소안전 커뮤니케이터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공사·민간·지자체와의 안전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소인프라 구축 시 발생하는 이슈사항을 공동으로 대응하고 수소에 대한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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