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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전국 경찰 과학수사관 재난감식 전문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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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전국 경찰 과학수사관 재난감식 전문교육 실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 웹출고시간2026.06.30 13:44:47
  • 최종수정2026.06.30 13:44:47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9일부터 2주간 충주캠퍼스에서 '경찰과학수사관 재난·안전사고 현장감식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교통대 법공학기술연구소와 에스텍이엔씨㈜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전국 경찰과학수사관 가운데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이 참여한다.

지난 2024년 처음 개설된 3일 과정이 높은 만족도를 얻으면서 올해는 교육 기간을 2주로 확대해 보다 심화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경찰청 자체 직무교육으로는 보완하기 어려운 재난·안전사고 감식 분야를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립대학과 민간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경찰과학수사관 대상 재난·안전사고 현장감식 전문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교통대 법공학기술연구소는 법공학 분야 연구와 교육, 재난·안전사고 감정 및 현장감식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연구소장인 김의수 안전공학과 교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공학부 법안전실장 출신으로 다양한 사고 감정과 현장감식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에서는 재난·안전사고 원인 분석, 현장감식 절차, 법공학적 사고 분석 기법 등 실제 수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김의수 법공학기술연구소장은 "국가안전사고조사위원회와 중대재해수사팀 신설 등으로 재난·안전사고 원인 규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경찰과학수사관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과 유사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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