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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위한 ‘민간 국과수’ 역할”… K-포렌직얼라이언스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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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국민들은 사건·사고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도움을 받기 힘든 현실을 극복키 위해 민간에 과학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연구소가 꾸려졌다.

1일 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소장 김의수 교수), 성균관대학교 융합바이오포렌식연구소(소장 임시근 교수), 계명대학교 약학연구소(소장 이수연 교수), 경찰대학교 첨단치안기술연구원(원장 유승진 교수), 가톨릭대학교 법의학교실(정하린 교수) 등 전국 5개 대학 포렌직 분야 연구소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K-포렌직얼라이언스’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들 연구소와 관계인들은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출신으로 공공의 안전을 위한 민간 국과수 역할 수행을 결의했다. 구체적으로 법공학·법과학·법의학 등 포렌직분야 R&D 연구과제 공동 수행, 시험설비·장비 등 상호 지원, 인적자원 상호 교류, 연구개발·시험·인증 등 인프라 활용과 기술 교류 등 협력에 뜻이 모아졌다. 

현재 사건·사고 조사와 관련해 민간 영역 역할이 강조되는 사법 환경서 국과수 출신 교수가 이끄는 연구소들로 구성된 ‘K-포렌직얼라이언스’ 발족은 민간조사 시장과 증거중심주의 사법 체계에서 민·형사 감정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초대 K-포렌직얼라이언스 대표로 선출된 한국교통대 법공학기술연구소장 김의수 교수는 “최근 국민의 안전과 생명, 공공안전이 강조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 과학적인 수사가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객관성과 신뢰도 높은 과학조사를 국내 최초로 민간에 제공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어 “검찰, 경찰, 국과수, 소방, 변협 등과 함께 포렌직 분야의 다양한 아젠다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안전신문(https://www.safet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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