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김의수 교수 저서,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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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수 교수 저서 책 표지(사진=한국교통대)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안전공학전공 김의수 교수가 단독 발간한 '(국과수 출신 안전전문가가 들려주는) 안전크레센도'가 2020년 세종 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김의수 교수는 국과수 법안전실장 출신으로 국과수 재직 당시 △태안 삼성바지선 추돌사고 △천안함 사고 △CNG차량 폭발사고 △방화대교 붕괴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 한국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재난사고 조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김의수 교수는 국과수 법안전실장 출신으로 국과수 재직 당시 △태안 삼성바지선 추돌사고 △천안함 사고 △CNG차량 폭발사고 △방화대교 붕괴사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 한국사회를 뒤흔든 굵직한 재난사고 조사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책을 통해 기계, 건설, 가스, 화학, 전기 안전사고 등 40여개 재난안전사고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겪었던 뒷이야기를 수필 형식을 통해 공개했다.
또한 안전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이 음악의 크레센도처럼 점점 커져 나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목을 '안전크레센도'라고 지었으며, 읽는 이가 마치 국과수 조사관이 되어 사고 현장을 직접 보는 듯한 경험이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주위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쉽게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교통대학교 김의수 교수는 "여러 유형의 재난안전사고를 조사해오면서 안전이라는 딱딱한 소재를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서적이 없을까 고민하다 사고와 함께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함께 일기 형식으로 써 왔던 메모를 이야기라는 형식을 빌어 세상에 들려주게 되었고 더 나아가 2020년 세종 도서 교양 부문에 선정돼 무척 기쁘다""며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시나브로 퍼져나가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세종도서 사업'은 정부가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도서를 종당 800만원 범위 안에서 구매해 전국 대표도서관,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병영도서관, 작은도서관, 각종 사회복지시설 등지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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