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기술사회-국립한국교통대 법공학기술연구소 업무협약

[FPN 박준호 기자] = 소방 전문인력 양성과 재난 관련 정보교류를 위해 두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사)한국소방기술사회(회장 조용선, 이하 소방기술사회)는 지난 14일 국립한국교통대 법공학기술연구소(소장 김의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육, 연구, 협력 분야의 신기술 및 현장 정보교환 ▲학술대회와 세미나 시 협력 운영 및 홍보, 인력 지원 ▲공동연구, 인력 양성 사업 추진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조용선 회장은 “두 기관의 특성이 연구소와 전문기술인력 보유로 확실히 구분되는 만큼 각 장점을 더하면 화재와 소방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여러 사업을 구상해 이른 시일 내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수 소장은 “공공안전과 과학적인 사고조사가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한국소방기술사회와 함께 다양한 아젠다를 발굴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